코리안 킹 배준호 선수 주목해야 할 이유. 3가지 (플레이 스타일, 스탯, 평가)

 
코리안 킹으로 불리는 사나이 배준호 선수. 언제부턴가 그의 플레이에 관한 뉴스가 많아지고 주목하게 되었습니다.

그가 현지에서 쌓아가고 있는 성과에도 불구하고 그는 자신감 있지만 겸손한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그를 팬들이 주목하고 사랑하게 되었습니다. 그가 보여준 하이라이트 영상을 보면 충분히 그럴만해 보입니다.
 
2024년 여름, 대한민국은 손흥민, 김민재, 이강인에 이은 또 다른 떠 오르는 스타 배준호를 주목하기 시작했습니다. 그가 주목받고 있는 이유 3가지를 살펴봅니다.
 
 

출처:배준호 선수 인스타그램

 
 
 

코리안 킹으로 불리는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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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8월 대구광역시 출생, 2023년 피파 U-20 월드컵 4강 신화의 주역입니다. 178cm의 견고한 체구의 배준호 선수는 오른발을 무기로,  2022년 대전 하나 시티즌 프로축구구단을 거치며 2023.8월 잉글랜드 2부 리그인 스토크 시티에 입단하였습니다. 계약기간은 2027년까지 이적료는 옵션을 포함하여 약 30억 원입니다.
 
코리안 킹, 배준호 선수가 활약하는 영국 프리미어 2부리그인 스토크시티 FC. 이적 첫시즌에도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며 '2024년 올해의 선수'로 뽑히며 붙여진 그의 자랑스러운 별명입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는 전 세계에서 탑리그입니다. 모든 출중한 축구선수들이 그곳에서 경기를 하고 싶어 하며 자신들의 플레이에 대한 대가를 받고 부와 명예를 거머쥐는 곳입니다.
 
그는 익숙한 국내리그인 대전을 2023.8월에 떠났고, 2024년 봄, 2부 리그인 스토크시티로 이적한 뒤 팀의 챔피언십 잔류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며 핵심선수로 떠올랐습니다.

어디선가 코리안 킹!이라는 영국 팬들의 쩌렁쩌렁한 구호가 대한민국에 까지 들려옵니다. 
 

출처: 스포츠월드(좌) / 스포츠경향(우) : 플레이하는 배준호 선수

 

 

물 흐르듯 전개되는 플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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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같은 연령대에서는 최고수준의 능력을 보여주고 있는 미드필더 선수입니다. 패스능력, 폭발적인 드리블을 통한 돌파력, 골 결정력들은 최근 스토크 시티 경기를 통해 자주 보여주고 있는 것들입니다.
 
특히, 그가 공을 잡고 드리블을 할 때 보면 공의 흐름을 잘 살려서 빠른 스피드로 수비수를 돌파하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이것은 그동한 한국선수들에게서 보기 힘든 특별한 기술이라 더욱 눈길이 갑니다.
 
국내팬들은 물론 영국의 스토크 시티팬들은 온 더 볼 상태에서 그의 화려한 플레이에 매료되기 시작하였고, 패스 앤 무브, 공간으로의 침투는 매우 자연스럽게 보입니다.

피지컬이 아직은 조금 아쉽다는 일각의 평가가 있긴 하였지만 성인이 되어가는 과정에서 충분히 극복할 수 있으며 신체 밸런스가 특별히 우수하여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유럽, 특히 치열한 몸싸움이 빈번한 영국 리그에서도 큰 성과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2024년 성공적인 시즌 스탯

 

출전경기 38경기 (선발 25, 교체 13)
평균 출전시간 63분
경기당 볼 터치 34회
패스 정확도 83.1%
공격포인트 2골 5도움 (팀 내 가장 많은 어시스트)
경기당 키패스 1.3회 (팀 내 3위)
드리블 성공 46%

 
괄목할만한 성장과 실력을 보이며 현지팬들의 영웅으로 등극한 배준호 선수가 한 시즌동안 보여준 주요 스탯입니다.

그의 화려한 플레이 덕분에 스토크시티는 마지막 1경기를 앞두고 사우샘프턴전 승리를 거두었으며 잉글랜드 2부리그에 잔류에도 성공하게 되었습니다.

팬들이 환호하지 않을 이유가 없습니다. 경기종료 후 스토크 온트렌트라고 하는 지역지에서 배준호는 평점 8점을 받았고 그가 보여준 경기 퀄리티, 접근방식을 높이 평가하였고 그는 진정한 게임체인저라고 극찬하기도 했습니다.
 
그가 이러한 막중한 임무를 수행해야 해서 구단에서는 대한민국 올림픽 축구선수 명단에 넣는 것을 협조하지 않았고 급기야 대한민국 축구는 올림픽 진출에 실패하게 되는 초유의 일이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배준호 선수가 없었다는 이유 외에도 축구협회차원에서 짚고 넘어가야 할 많은 일들이 있었기에 큰 꿈을 향해 뛰는 수많은 선수들에게 병역특례기회가 사라진 부분은 두고두고 아쉬운 부분으로 볼 수 도 있을 것 같습니다.
 
 

배준호 선수에 대한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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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준호는 뭔가 다르다.
가장 어울리는 자리는 10번!
- 스티븐 슈마허 (스토크시티 감독)

 
 

우리는 배준호의 잠재력을 믿는다,
팀과 잉글랜드 축구에 익숙해지면서
크게 발전할 것이라고 확신한다.
- 리키 마틴 (전, 스토크시티 기술담당 이사)

 
 
 
이민성 감독은 배준호 선수가 공의 흐름을 죽이지 않고 살려서 들어가는 플레이가 매우 일품이라고 자주 이야기 합니다. 킬러패스에 능하고 그러한 날카로운 패스를 90분내내 유지할 수 있다고 칭찬합니다.

유튜브 달수네 문지기인 프로축구 해설가로 유명한 박문성 씨도 황인범 선수와 버금가는 평가를 하면서도 황인범 선수와 또 다른 유형의 선수라서 더욱 눈길이 간다고 기대를 감추지 않습니다. 
 
 

배준호가 오래 머물길 바란다!
그는 의지와 투지, 헌신을 보여줬다.
- 스토크 시티 팬

 
 
 

빅클럽에서의 활약을 기대하며

 
배준호 선수가 스토크시티에서 보여준 2024년의 성과는 눈부실 정도입니다. 올해의 선수로 수상할 만큼 그의 플레이는 이제 막 꽃 피우기 시작했습니다. 다음시즌 그는 득점 10점 이상을 목표로 한다며 다부지게 자신감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를 주목한 1부리그와 세계 각국의 빅클럽 스카우트터들은 이제 지갑을 열어야 할 때입니다. 그는 언젠가 프리미어리그에 진출해서 황희찬 선수, 손흥민 선수와 함께 뛰어보고 싶다는 포부를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에서 활약하는 그의 모습, 왼쪽에서 치고 들어가는 배준호, 오른쪽에서 킬러패스를 넣어주는 이강인, 이들이 보내준 패스를 받아 득점에 성공하는 손흥민, 황희찬. 다가오는 월드컵에서의 활약이 벌써부터 기대됩니다.

배준호선수가 올해 보여준 활약으로 보다 빅클럽으로 이적을 통해 그가 코리안 킹에서 더 나아가 명실상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손흥민 선수와 같은 레전드로 성장할 수 있기를 팬으로서 꼭 지켜보겠습니다.     끝.
 
 

출처: 조선일보 : 국가대표 배준호(왼), 배준호 인스타그램(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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