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 평가의 숨겨진 함정. 3가지. 평가 제대로 하고 있습니까?

 
평가. 진짜로 제대로 하고 있습니까?  많은 기업들은 성과와 이익을 추구합니다. 그 목표를 달성하고 극대화하기 위해 임직원들을 평가하고 모니터링하기 위한 수많은 평가지표가 만들어집니다.
 
생산성과 효율성, 누가 더 조직에 충성을 하고 믿을 만 한가 하는 도구로 활용되어 집니다. 다만, 그러한 것들이 성과 극대화와 실제로 연관되어 있는지 반드시 꼭 일치하지 않는다는 사례가 많아지고 있습니다.

많은 직원들 평가지표와 실제 기업성공을 이끌어 내는데 어떤 괴리점이 있는지, 평가의 오류, 평가의 숨겨진 함정 3가지를 살펴봅니다.
 
 

평가와 트로피

 
 
 

실제 작동하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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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정량적 지표를 과도하게 활용하고 있습니다. 판매량과 실적에 대한 완료숫자는 쉽게 측정하지만 그와 관련된 기술 및 노력, 다른 직원들의 희생등과 같은 정성적 관계는 제대로 반영하기 어렵습니다.

큰 성과를 내는 직원은 어떤 면에서 보면, 지속가능한 경영 측면에서 건강하지 못한 단기전략을 사용하고 있을 가능성도 있을 수 있습니다.
 
반대로 좀 더 안정적이고 견고한 성과를 내기 위해 노력하는 직원들은 고객과의 관계설정을 위해 보다 더 시간을 투자하고 필요로 하기 때문에 즉각적인 결과를 나타내주지 못하는 경우가 많지만, 그렇다고 해서 장기적인 성과창출 면에서 보면 전자의 경우보다 못하다고 쉽게 단정하기 어려울 것입니다.
 
다양한 능력치와 활동범위를 가진 직원들을 정합성이 부족한 일률적인 잣대로 평가하는 그 지표의 부실함도 빠질 수 없습니다.

특정역할과 기여도에 맞춰서 평가지표를 제대로 수정하고 맞추지 못한다면 그 자체로 인사관리, 조직관리 측면에서 큰 리스크에 노출될 수 있습니다.
 
 

직원사기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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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친 평가, 성과지향주의 경영은 많은 직원들의 사기를 도리어 저하시키고 영향을 미침으로 인해 궁극적으로는 기업이 원하지 않는 성과가  저하되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성과에 대해 달성해야 한다는 압박감은 심각한 스트레스와 미래에 대한 안정성을 훼손합니다.
 
이런 경우에 작은 위험을 감수하거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지속적으로 생산해 내려고 하는 직원들은 점점 설 자리를 잃어버리게 되고 기업의 혁신과 성장에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출처:픽사베이. 창밖을 바라보는 회사원

많은 기업들의 팀웍과팀워크와 희생정신을 주창합니다만, 이런 경쟁적인 구도가 심화된 기업환경에서는 나의 희생은 곧 도태로 이어질 수 있다는 불안감이 상존해 있기 때문에 진정한 팀워크와 동료에 대한 진정한 칭찬, 격려가 어려워집니다.

나와 함께 가는 동료라기보다는 내가 이겨내야 할 내부의 적으로 치부될 수 도 있는 마음이 자리 잡기 때문입니다.
 
 

장기성장성 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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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평가지표는 실제로 단기성과에 촛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단기에 집중하면 분명히 장기성장성과 건강한 체질에 영향이 있을 수 있으며 그와 상대하는 고객도 영민해있기 때문에 적당한 판단을 합니다.
 
수많은 경영자들, CEO들은 그렇기 때문에 그 아킬레스건을 감추기 위해 틈 만나면 항상 장기성장성, 지속가능경영을 위해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고 주창합니다.

그러면서 스태프들은 지금도 단기성과지표 생산을 통해 성과를 극대화한 숫자를 경영진에게 보여주려고 하고 있으며, 그러한 성과에 기여한 사람들을 우선 인사와 상여금 산정에 반영하고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부실한 평가지표와 양산으로 제대로 된 평가를 받지 못하고 느낀다는 대다수의 직원들은 어떤 마음가짐으로 회사생활에 전념할 수 있을까요?

그 로열티, 회사에 대한 충성심은 이미 사라지고 난 뒤일 것입니다. 고객의 마음처럼 직원들의 마음또한 한 번 변심하면, 회사가 자신을 제대로 알아봐 주고 있지 않다고 느낀 순간 껍데기만 남아 있는 것이죠. 
 
 

마무리

 
평가와 인사는 성과와 이익을 제대로 평가함으로 기여에 노력한 임직원들을 보상하고 기업성장을 추구하기 위해 중요한 툴입니다.

다만 이러한 시스템은 실제로 현장에서 많은 성과유인과 직원사기를 저해함으로 지속가능 경영과는 거리가 멀게 운용되고 있는 경우를 사실 자주 보게 됩니다.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어느 기업이나 50년, 100년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캐치프레이즈를 거창하게 부르짖지만 달도 기우면 차는 법, 과도한 성과주의는 결국 장기성장성을 위한 바이러스로 작용하여 언젠가는 자신의 몸통을 무너뜨리게 될지도 모릅니다.

실제로 수많은 기업들이 각자의 사이클을 그리며 10년, 20년 이상 성장하는 경우는 생각보다도 적습니다.
 
기업은 진정으로 고객관점에서 그리고 직원들의 관점에서 질을 높이고 팀웍을 이끌어낼 수 있는 정성적이고 정량적인 관점에서 창출된 평가지표를 보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