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25 챔피언스리그 16강 PO, 이강인 김민재 살아남다, 빅이어 서로 잡나?"
대한민국의 이강인 선수가 활약하고 있는 파리생제르망이 맨체스터 시티와의 빅게임에서 후반전 시작하자마자 2:0으로 리드를 당하더니 믿기지 않을 반전이 일어났습니다.
45분 동안에만 4 득점에 성공하며 유럽챔피언스 리그 예선을 극적으로 통과할 가능성이 높이며, 독일의 스투트가르트와의 경기마저 이기면서 16강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 지었습니다.
*출처:UEFA.COM
그리고 유럽축구연맹은 1월 31일 스위스 리옹에서 2024~2025 시즌 UEFA 챔피언스 리그 16강 플레이오프 대진추첨을 진행하였습니다.
빅 클럽들의 경기들 답게 예상치 못한 결과들이 속출했었던 챔피언스리그 경기인만큼 바이에른뮌헨의 김민재와 파리생제르망의 이강인 선수가 어느 위치까지 올라갈 수 있을까요?
과연 빅이어라고 불리는 우승컵을 들어 올릴 수 있을지 팬들의 이목과 귀추가 쏠리고 있습니다.
16강 PLAY-OFF
이번 시즌 챔피언스리그는 36개 팀이 본선에 올라 리그 페이즈 8경기씩을 치르며 24개 팀 순위에 들어가려고 혼신의 힘을 다했습니다.
8위까지는 직행이며 9~24위 팀은 플레이오프를 치러서 16강행을 결정짓게 됩니다.
그래서 1월 말의 대진추첨에서는 나머지 8개 팀을 가려내기 위한 추첨 및 경기이며 이후 16강을 치르게 됩니다.
대진추첨 결과 김민재 선수의 바이에른 뮌헨과 양현준 선수의 셀틱의 맞대결이 성사되었습니다.
소위 코리안더비가 중요한 길목에서 만난 것입니다. 뮌헨도 상위 8개 팀 진입에 실패하며 이변을 일으켰는데 가벼운 승리로 안착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또한 결승전이나 다름없을 빅매치 맨체스터 시티와 레알 마드리드가 붙습니다.
주전 대부분이 노쇠화하면서 팀 리빌딩이 필요하다는 평가를 받는 맨시티, 음바페의 연초 합류로 팀에 완전히 녹아드는 모습이 아니었기에 리그페이지 내내 고전경기를 펼치며 이런 대진이 성사된 것 같습니다.
디펜딩 챔피언 역대 최다 우승팀인 15회 우승경력의 레알 마드리드, 2022-2023 우승팀 맨시티, 둘 중 하나는 탈락하고 말겠군요.
다행히 16강 PO에 성공한 파리생제르망, 우리 이강인 선수의 활약은 여전합니다.
엔리케 감독의 주전선수들을 로테이션을 자주 돌리며 풀타임활약을 기대하는 국내팬들에게는 매우 아쉬운 부분이지만, 창의적인 플레이메이커로서 이강인 선수의 활약은 충분히 신뢰와 재미를 주고 있습니다.
공교롭게도 PSG는 같은 리그 1 소속인 브레스트와 PO에서 맞붙습니다.
황인범 선수의 네덜란드 페예노르트는 이탈리아의 AC밀란과 대전을 치르게 됩니다.
16강 플레이오프는 홈앤드 어웨이방식으로 2월 12일부터 2월 20일까지 진행됩니다.
흥미진진한 대전
파리생제르망은 같은 리그앙 소속의 스타드 브레스투아와 만납니다.
비교적 나쁘지 않은 대전이나 리그앙 경기에 이어 바로 플레이오프 대진을 치르게 되어 내일 있을 리그앙 경기결과에도 주목이 됩니다.
어떤 전술전략을 가지고 양 팀 감독이 나올까요?
영원한 우승후보인 레알마드리드와 맨체스터 시티가 겨룹니다. 두 팀은 지난 2년 동안 우승을 주고받은 팀입니다.
그런데 이번엔 16강 플레이오프에서 서로를 넘어서야만 할 입장에 처해 있습니다.
팀 리빌딩이 필요한 맨시티, 음바페의 새로운 합류로 어수선한 레알 마드리드 세계의 팬이 집중될 경기입니다.
[출처:오늘생각 TV 바로가기]
바이에른 뮌헨은 셀틱과 겨루며 김민재선수와 양현준 선수의 맞대결로 기대가 됩니다. 이밖에도 PSV 아인트호벤은 유벤투스와 4경기에 배정이 되었습니다.
마무리
유럽에서 빅이어를 들기 위해 각축전을 벌이는 유럽챔피언스리그 16강 플레이오프 대진추첨 결과, 여러분들이 원하는 팀이 그리고 대진표를 잘 받아 들었나요?
이번 달에도 16강 플레이오프를 즐기며 여러분이 원하는 좋은 성적, 더 나아가 우승컵을 들게 된다면 축구팬으로서 즐거운 일이 되겠지요.
우리 대한민국 출신의 이강인 선수, 김민재 선수, 양현준 선수의 선전을 기대해 봅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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