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인생의 여정1 삶의 소풍을 즐기는 법: 죽음을 의연하게 받아들이는 세 가지 태도 전화 한 통을 받았습니다. 벌써 팔순을 훌쩍 넘은 어머니입니다. 자식들 키우시느라 허리가 굽어 다른 외출은 거의 못하는 상태이지만 교회만큼은 어떻게든 나가시려고 합니다. 어머니가 가진 유일한 사회활동이자 사는 즐거움이실 겁니다. 교회 권사님 모임에 다녀오셨다고 하는데 이제 그 연배에 계신 동료 교인분들이 하나둘씩 돌아가시고 몇 분 안 남으셨다는 말씀을 하십니다. *출처:픽사베이 말씀을 하시는 어머니는 오히려 담담하신데 듣는 제가 왠지 마음이 시려옵니다. 죽음에 대한 시를 몇 개 찾아보았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천상병 시인의 '귀천' 중의 한 구절이 너무나도 멋지고 오랫동안 기억에 있습니다. 죽음을 이보다 더 낭만적이고 아름답게, 그리고 멋있게 표현한 말이 있을까 싶습니다. 나 하늘로 돌아가리라.아름다운 .. 2024. 6. 7.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