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폭력 피해자 보호, 반드시 해야 할 대책 세 가지

학교폭력의 불편하고 안타까운 뉴스를 접하면 무엇보다도 피해자의 심리상태가 걱정입니다. 한두 번의 경험은 아니었을 것이며 그 학생이 느꼈을 피폐한 정신상황과 행동의 제약들은 어떻게 해서든 빠르게 그 치유를 도와야 합니다. 학교폭력은 세계 어느 곳에서든 지속적이고 심각한 문제로 남아있습니다.
 

학교폭력에 노출된 학생들

출처:픽사베이

 
 
피해자를 보호하고 다시 안전한 학습환경으로 복귀를 하게 하려면 생각보다 어려울 수도 있지만, 교육자, 부모, 친구들 모든 관계자들이 나서서 피해자를 보호하고 정신과 신체상태를 회복하여 학교 공동체에 다시 복귀하도록 돕는 세 가지 방법을 살펴봅니다. 
 

심리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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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학생을 위해 보호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단계는 즉시적이고 지속적인 심리적 지원을 하는 것입니다. 학교폭력의 피해를 입은 학생은 심각하게 정서적, 심리적으로 심약한 상태에 있습니다.

이런 감정이 더욱 지나치게 되면 불안, 우울증 등 다양한 정신적인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사건이 인지되고 접수되는 즉시 피해학생과 상담을 통해 지속적이고 전문적인 보호가 이뤄져야 합니다.
 
학교에는 사건 발생 후 즉시 피해자와 상담이 가능한 전문 상담사가 있어야 하며, 무엇보다도 있는 그대로 사실을 이야기해도 안전을 보장받을 수 있는 인적, 공간적 환경이 조성이 되어 있어야 합니다.

피해학생이 행여라도 안전을 위협받거나 받을 가능성이 있다고 여긴다면 문제해결의 실마리를 풀기는 매우 어려운 일입니다.
 
심리적 지원은 일회성이 되어서는 안 됩니다. 정기적인 치료와 지원은 피해자들이 비슷한 어려움에 직면한 다른 사람들과도 연결되어 공동체 의식을 회복하게 할 수 있는 플랫폼을 통해서도 꾸준하게 지원을 할 수 있어야 합니다.
 
회복이 필요한 과정과정마다 부모와 보호자와의 협력과 소통이 필수적입니다. 학교와 가정에서 자녀를 지원할 수 있도록 관심과 돌봄이 필요합니다.

상담사와의 정기적인 소통을 통해서 학교 안팎에서 자녀의 심리상태를 부모가 함께 관심을 가지고 해결책을 이야기해나가야 합니다.
 
 

종합적 안전대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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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렵게 피해학생의 심리상태를 회복해서 학교에 돌아왔는데 안전함을 느끼지 못한다면 모든 게 다시 수포로 돌아갈 가능성이 높습니다.

따라서 피해학생이 안전하다고 느낄 수 있는 학교 환경을 조성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학교는 감시카메라, 정기 안전교육 등 보안 인프라를 확충해야 하며 무엇보다도 학생들의 안전과 복지에 큰 관심을 기울여야 합니다.

학생들에게도 괴롭힘을 방지하게 하기 위한 프로그램들을 참여하게 하여 괴롭힘을 포함한 학교폭력에 다 같이 맞서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인식을 개개인에게 심어줄 필요가 있습니다.
 
폭력이나 괴롭힘 등에 대한 명확한 신고가 이뤄질 수 있도록 체계가 확립되어야 합니다. 학생들은 보복에 대한 두려움 없이 신고할 수 있다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철저한 조사를 실시하고 가해자에 대한 적절한 징계 조치를 취해야 하며 이 과정에서 신고자에 대한 어떠한 불이익도 있게 해서는 안됩니다.
 
 

현장 복귀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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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폭력으로부터 피해를 입은 학생들이 학교현장이나 사회 안으로 다시 안전하게 복귀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은 장기적인 회복과 성공을 위해 핵심적인 요소입니다. 피해학생들이 무엇보다도 친구들과의 경쟁에서 뒤처지지 않도록 맞춤형 지원을 제공해야 합니다.
 
피해학생이 학교를 일정기간 결석함으로 학업에 집중하는데 어려움이 있지만 학교 측에서는 개인교습, 과제 등의 유연한 조치들을 통해 개별화된 학습지원 계획을 세우고 실행해줘야 합니다. 학생의 처한 어려운 상황을 인식하고 교사는 필요한 편의를 최대한 제공해줘야 합니다.
 
가능하다면, 사회적 체험프로그램에도 참여하게 하여 동료들과의 자신감 회복과 긍정적인 관계를 형성하게 하면 좋습니다.

학생의 관심사항에 맞는 클럽활동, 스포츠 활동 등에 참여토록 하는 관심을 기울여야 합니다. 이 과정에서 멘토십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하여 피해학생에 대한 다방면의 격려와 실용적인 조언을 제공하여 정신적, 사회적 회복을 위해 역할을 해주면 회복에 도움이 됩니다.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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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폭력을 해결하려면 무엇보다도 피해자의 안전보호와 회복을 위한 다양한 측면에서의 지원방법을 마련하고 제도적으로 강화해서 총체적으로 지원을 해줘야 합니다.

심리적 지원, 안전조치 확보, 학업으로의 정상적인 복귀 등을 위한 조치는 학교 측, 부모님, 친구들이 나서서 역할을 해야 합니다.
 
더 이상 학교현장에서 학교폭력으로 인한 피해자, 가해자와 같은 소식들이 들려오지 않았으면 합니다. 보다 더 부모님들이 자신의 자녀들의 정서적인 상태에 관심을 기울이고 교권을 존중하며 교사와 상담 등을 통해 자신의 자녀가 어느 날 가해학생으로 비난의 대상이 되지 않기 위해 교육의 현장과 시점시점마다 온 마을이 나서야 할 때입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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