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바다 석양의 낭만, 끝판왕! 송도 '롱비치커피앤브래드' 방문기"

 

서해바다 석양의 낭만을 느껴 보세요

*출처:픽사베이

 
송도 마리나베이 아파트는 서해 끝단의 신생 아파트입니다. 그 바로 옆에 '롱비치커피 앤 브래드'라는 커피숍이 문을 열었습니다.

송도에 사는 즐거움 중의 하나는 바다를 조망하고 떨어지는 저녁노을을 바라보고 감상하는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의 선호장소가 되고 있는 이곳을 한 번 가봐야지 하다가 오늘 몸을 움직였습니다.
 
송도는 정부와 인천경제청의 행정능력, 시민들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국제도시로서 많은 발전이 이뤄지고 있으며 삼성바이오로직스, SK바이오사이언스 등 바이오 도시의 핵심도시로 또한 성장하고 있습니다. 누구나 살고 싶어 하는 도시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본 포스팅에서는 송도를 방문 또는 여행하고 싶은 분들이라면 서해 끝, 바다와 인천대교, 그리고 서해 낙조를 감상할 수 있는 '롱비치 커피 앤 브레드'를 방문한 내용을 공유해 봅니다.
 

워터프런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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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하며 걷는 길, 워터프런트를 끼고 걸어갑니다. 즐비하게 들어서 있는 빌딩과 아파트들이 그 위용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아직도 공사 중인 소리가 들립니다.
 
워터프런트는 소위 6공구와 8공구를 거슬러 올라가는 길 양쪽으로 향후 어마어마한 발전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최고층빌딩과 호텔, 업무시설, 골프장, 도서관, 명품 아파트들, 그리고 해변을 끼고 들어설 많은 상점들. 시간이 어느 정도 걸릴까 하는 기대감과 초조함은 있지만, 향후 10년 지금의 송도는 또 다른 모습으로 발전해 있을 것 같습니다.

산책하며 보이는 워터프런트 건물들

 

롱비치커피 앤 브레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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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을 걸었습니다. 날씨는 다소 흐려서 한두 방울 비를 맞으며 걷는 기분도 좋았습니다.

드디어 저 멀리 보이는 카페 간판과 하얀 건물이 들어옵니다. 건물의 자태도 생각보다 괜찮았지만, 멀리 보이는 계단 바로 옆에 조성된 자작나무 숲이 에지 있는 모습으로 눈길을 끕니다.

자작나무 숲을 보면 왠지 음울해지고, 기묘한 기분이 들게 합니다.

롱비치커피앤브레드 전경과 자작나무 숲

 
동해바다를 보면 청명함과 푸르름을 느끼게 합니다만, 서해바다는 이와는 또 다른 낭만이 있습니다.

좀 더 마음이 차분해지고 옆에 있는 사람들과 대화를 더 이끌어내게 하는 매력이 있습니다. 멀리 보이는 인천대교에 수많은 차량들이 움직입니다.

카페 내 마련된 테이블 레이아웃과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카페 전경

 
건물의 위용과 카페에서 판매하는 커피와 빵의 수준은 괜찮았습니다.

다소 아쉬운 점은 건물의 크기에 비해 실내는 많은 테이블 점유로 사람들도 붐비다 보니 여유 있는 공간에서 여유 있는 시간을 보내는 느낌은 다소 덜하였습니다.
 
인테리어도 좀 더 투자를 하여 쾌적하거나 럭셔리한 모습들을 연출이 되었다면 더 좋았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물론 바다가 바로 보이는 실외로 나가면 훌륭합니다. 그리고, 하이라이트, 서해의 낙조, 석양이면 이곳에 방문이유를 열 마디 이야기할 필요가 없게 되겠지요.

카페전경과 바다 모습

 

마무리

모처럼 벼르고 별렀던 서해 끝단에 자리한 신생 커피숍 '롱비치커피 앤 브레드'를 다녀온 이야기를 마칩니다.

생각보다 손님들이 많아 붐볐고 그만큼 좀 열악한 인테리어, 다소 공간의 여유가 부족하게 여겨진 점은 아쉬웠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곳은 시간은 송도 국제도시의 워터프런트의 눈부신 발전상황과 함께 갈수록 발전하고 디테일을 더해 갈 것입니다. 
 
서해의 아름다운 석양과 함께 함께 하고 싶은 가족, 연인, 그리고 친구들과 방문해 볼 가치가 충분하다고 여겨집니다.

많은 사람들에게 더욱더 회자되고 방문이 늘어나게 되면 이 카페와 주변 형성될 상점들의 수준도 더 향상될 것으로 기대해 봅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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