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시장에서 개미투자자들은 푼돈을 벌고 좋아하다가 거액의 자금을 투여하고는 결국 빈털터리로 시장을 떠나게 되는 경우가 비일비재합니다.
*출처:두산백과
저 역시 크고 작은 투자의 성공과 실패경험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때마다 소위 말하는 시장의 세력들과 어떻게 하면 승부를 잘할 수 있을지를 고민하게 됩니다.
본 포스팅에서는 개미투자자과 시장의 막강한 세력들과 어떻게 하면 싸워서 이길 수 있는지, 그 의미는 수익을 거둘 수 있는지 세 가지 핵심 전략에 대해 말씀드립니다.
또한, 제가 두 번에 걸쳐서 약간의 수익을 보았던 저만의 트레이딩 방식도 소개해보고자 합니다.
매매 계획
견고하게 자신의 트레이딩 계획을 세우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진입시점과 투여금액의 규모, 매도시점과 방법, 설정해 둔 수익 또는 손실의 수준등을 미리미리 세우고 필요하다면 매매 일지를 세우는 것도 중요합니다.
이것은 리스크관리 측면에서도 중요하다는 의미이며, 매일 쏟아지는 뉴스들과 회사의 크고 작은 공시, 풍문, 소문들에 일희일비하지 않고, 이렇게 함으로써 감정적이고 충동적으로 일어날 수 있는 매매를 자제하고 합리적이고 최대한 이성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해 줍니다.
또한 견고한 매매계획을 통해 자신의 수익률 관리에 중요한 일관성을 가지게 해 줍니다. 운으로 인한 수익이 아닌 자신만의 트레이딩 전략이 통했다는 경험과 직관이 쌓이면 차후의 투자에도 수익을 가져다줄 확률이 높아집니다.
자신이 회사를 투자하는 목표, 투자기간, 데이트레이딩으로 할 건지, 스윙 트레이딩 또는 장기투자 형태로 할 건지, 손실을 본다면 손절매를 할 건지, 리스크 관리 규칙을 스스로 정하여 계획을 미리 수립해야 합니다.
분석
투자 대상이 되는 회사의 최근 3개년 재무분석과 주요 기사내용들, 대표 또는 임원진 구성과 이력들을 살펴보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회사의 영업이익의 증감의 변화와 같은 수익성, 매출의 변화를 나타내는 성장성, 대손이나 우발부채, 소송현황등과 같은 건전성 측면과 대표이사의 평판리스크 등을 살펴보는 것은 투자행위의 수익률 또는 리스크관리에 매우 중요합니다.
그러고 나서 회사의 과거 수년간, 최신의 주가의 흐름을 살펴보고 나름의 분석을 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이러한 기본적 분석과 함께 기술적 분석도 매우 중요합니다.
회사 주가의 흐름상 추세를 확인하고 지지와 저항 수준등을 살펴서 잠재적으로 진입하고 매도할 시점을 미리 가늠해 보는 것입니다. 자신의 의사결정과 직관을 더욱 공고하게 하는 수단으로 삼으면 좋겠습니다.
이동평균선, RSI, MACD, 볼린저 밴드 등 수많은 기술적 지표들이 설명될 수 있지만 자신이 해석하기에 편하고 궁합이 잘 맞는 기법을 개발하여 투자에 활용한다면 의외로 나은 수익을 기대할 수도 있습니다.
어떤 패턴의 모습일 때 내가 진입하고 매도해야 하는지에 생각보다도 큰 기여를 해줄 수 있습니다.
뉴스검색
시장은 끊임없이 변화하고 있으며 그 안에서 투자회사는 많은 영향하에 있으므로 시장의 변화, 업종의 변화, 대외관계의 변화, 회사 자체의 뉴스 등등의 상황에 대해 촉각을 세우고 기사검색 등을 통해 수시로 살펴야 합니다.
해당 종목 거래 커뮤니티에 가입해 보는 것도 좋으며, 금융뉴스 웹사이트, 시장에 분석가라고 나와서 설명하는 사람들, 경제 또는 증권보고서 등을 살피며, 필요하다면 회사 방문을 통해 주요 인사를 면담하여 투자결정에 도움을 받기도 해야 할 것입니다.
시시각각 변하는 시장동향과 쏟아지는 뉴스들을 자신이 잘 해석하는 안목을 길러야 합니다. 진짜로 투자 의사결정에 영향을 미칠만한 내용인지, 가짜뉴스나 별 의미 없지만 세력들이 이용해 먹기 좋은 뉴스 양산인지 등에 대해 자신만의 직관을 길러야 합니다.
투자기법
보통 많은 개미투자자들이 투자회사를 결정한 후 매수를 했다면, 가격이 더 떨어지지는 않는지 노심초사하며 단말기를 지켜보는 경우가 많을 것 같습니다.
신기하게도 많은 개인들이 매수하면 그 순간순간 호가가 떨어지는 경우가 대부분인 것 같으며 실제로 하락을 반복하고 종가도 하락한 가격으로 마무리되었던 결과가 많았습니다. 급기야 그날만 하락한 것이 아니고 상당기간 하락만을 반복하게 되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누가 봐도 오를 것 같은 종목을 결정했다면, 다음과 같은 방식으로 투자를 했었습니다.
매수한 이후 이런 종목조차도 일단 호가가 하락하더군요. 예상했기 때문에 당황하지 않고, 매매호가 변화 속도와 체결강도에 따라 호가 폭을 두고 내릴 때마다 분할매수를 여러 번 반복하였습니다. 평균단가만큼은 내려가는 반면에 수익은 조금 떨어져 있게 됩니다.
그렇지만, 가격을 올리고자 했던 세력들도 당황했는지, 결국은 출렁출렁하면서 가격을 종가에는 올려두고 끝내는 경우도 의외로 많았습니다.
평균단가가 낮아진 나머지 스캘핑 수준의 트레이딩을 해도 충분히 원금을 지키면서도 수익을 거두고 마무리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저만의 투자기법이고 물론 실패한 경우도 있었지만 생각보다 괜찮은 수익을 가져다주기도 했습니다. 다만, 이런 투자기법은 일반화하기 어렵고 시장과 종목상황을 오래 지켜본 뒤에 저만의 직관으로 상황에 맞게 진행했음을 밝히니 투자결정은 스스로가 판단하시길 바랍니다.
투자한 방식의 핵심은 시장의 세력이 올리려고 하는 종목은 올라갈 것이며, 내리려고 하는 종목은 내릴 것이라는 점을 믿고 세력을 약 올렸다고 생각해 봅니다.
종목선정을 사전에 잘 하고 세력과 맞서 싸우되 가능하다면 세력의 의지와 투자방향에 잘 올라타야 하며 그 방법을 잘 선택하는 것이 효율적이라는 점입니다.
마무리
지금까지 성공적인 투자를 위한 주식시장에서 세력과의 싸움에서 이기기 위해 필요한 세 가지를 살펴보았습니다.
투자 전후로 매매계획을 잘 세우고, 자신의 투자 직관을 키우기 위해 기본적 분석과 기술적 분석을 철저히 하며, 최신정보에도 귀를 기울여야 합니다.
쩐의 전쟁터에서 막강한 자본과 정보로 무장해 있는 '세력'들과의 싸움에서 이기기 위해 부단한 노력이 필요한 것입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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