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F 투자의 이해: ETF 투자의 장점과 단점 알아보기"

요즘 자산운용을 어떻게 하시는지요? 부동산가격은 바닥을 치고 올라간다는 뉴스도 많지만 이게 '데드캣 바운스'인지 지속된 상향인지는 아직 미지수입니다.
 
자산이 좀 있으신 분들, 특히 주식투자를 개인으로 매매하시면서 손해 좀 보신 분들은 언제부터인지 ETF, 즉 상장지수를 추종하는 펀드상품에 가입하고 그 수익률을 자랑하는 경우가 많이 기사화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많은 개인투자자들에게 투자의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는 'ETF투자'라는 것이 무엇인지, 어떤 장점과 단점이 있는지 간략히 소개해 봅니다.
 

ETF 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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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지수펀드입니다. 주식처럼 시장에서 거래되는 투자펀드입니다. 특정한 지수, 업종, 기타 자산의 성과에 따라 수익률이 추종하도록 설계된 상품입니다. 만일 당신이 ETF를 하나 구매한다면 사실 당신은 여러 가지 자산을 구매한 것으로 그 시장위험과 수익률구조에 노출되게 됩니다. 포트폴리오를 다양화하려는 이들에게 매력적인 상품으로 볼 수 있습니다. 

코스닥 150지수 (8.18일)

*출처:KRX 펀드통계데이터

ETF 장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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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의 투자상품에 대한 선택으로 넓은 시장에 위험률과 수익률이 노출될 수 있다는 점입니다. 관리수수료가 많은 여타 펀드와 달리 일반적으로 ETF는 낮은 운용보수를 택하고 있습니다.

투자자는 큰 수수료를 지불하지 않고도 여러 가지 업종, 산업군에 투자할 수 있는 선택이 있습니다.

투자전문가들에게 자산을 맡긴다는 것

*출처:픽사베이

 
예를 들어 여러분이 코스피 200 지수를 추종하는 ETF를 추종하는 상품을 선택했다면 해당 상품군내의 200개의 종목의 주식가치 등락에 따라 여러분의 수익률도 결정되게 됩니다.

이는 특정종목에 선택하는 리스크를 분산하고 특정 몇 개 회사의 부진한 기업가치 하락의 영향이 최소화되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는 역으로 말하면 몇 개 종목이 큰 상승을 하더라도 펀드자체의 수익률은 크게 상승할 유인은 적게 됩니다.
 
주식과 마찬가지로 주식시장에서 ETF상품도 하루종일 매매가 가능합니다. 유동성이 있는 상품인 것이며 단기시장변동을 노리고 투자하는 거래자에게 유리하게 결정할 수 있는 옵션이 됩니다.
 

ETF 단점

사실 ETF는 주식처럼 시장에서 매매가 가능하다고 했습니다만, 수차례 거래를 한다면 상당힌 높은 거래비용이 누적되게 됩니다.

특히 유동성이 낮은 ETF라면 그 영향도는 더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과도하게 위험을 분산한다는 것은 위험관리측면에서는 양호하다고 볼 수 있지만, 역으로 수익률 관리에는 그다지 좋은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다고도 할 수 있습니다.

투자자가 너무 많은 기초자산이 들어간 ETF를 선택했다면 잠재적인 특정종목의 이익을 희석하기 때문입니다.
 
사실 선택한 ETF 선택을 통해 위험관리를 하게 되지만 수익을 기대한다면, 해당 펀드 내 편입된 종목들 중 전부를 여러분이 투자대상으로 원하는 것은 아닐 것입니다.

그중의 일부만을 빼내어 선택할 수 도 없는 단점이 있기 때문에 원하지 않은 종목에 대한 편입은 ETF로 장기투자를 하게 되는 단점인 것입니다.
 

운용보수는 비용요소

*출처:픽사베이

 
또한 운용보수라는 것이 있습니다. 증권사마다 상품마다 운용보수가 다양하게 편성되어 있습니다. 운용 보수가 문제 되는 이유는 투자금액이 커지고 기간이 늘어날수록 운용보수 상당의 비용이 늘어나기 때문입니다.

물론 지속된 성과를 담보할 수 있다면 운용보수는 응당 치러야 할 대가이므로 기분 좋게 지출할 수 있겠지요.
 
투자전문가들의 명성과 실력, 그리고 현재의 수익률 지표를 믿고 ETF로 장기투자를 계획하고 선택하신 분들이라면 해당 섹터와 펀드지수가 중장기적으로 그 추이를 유지해 나갈 수 있을 것인지, 방향성에 대한 신뢰가 확고해야 할 것입니다.

당신이 선택하여 지갑을 연 순간에 그 이후에 중장기적으로 펀드지수가 하락기조로 방향을 튼 것이라면 상당한 대가를 치러야 할 것입니다.
 

마무리

개별주식 종목에 투자하는 위험을 커버하고 중장기적인 방향성에 대해 나름의 확신을 가진 분이라면 시장전문가들에게 당신의 자금을 맡겨보는 것도 좋은 투자옵션이 될 것입니다.

다만, ETF의 다양한 장점에도 불구하고, 결국 투자에 대한 결정과 위험에 대한 책임은 최종적으로 당신에게 있는 만큼 ETF가 완벽한 투자처가 될 수는 없을 것입니다.
 
불요한 종목들에 대한 선택으로 인해 수익성을 상쇄시키는 부분, 상당한 거래비용과 방향에 대한 불확실성은 여전히 상존한 부분들, 투자 심리적으로 확고하게 유지되어야 할 단점에 대해서도 한 번쯤 생각해 보시기를 바랍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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