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한강이 대한민국 문학계에 큰 쾌거 소식을 알려왔습니다.
어젯밤 스웨덴 한림원은 2024년 노벨상 문학상 수상자로 대한민국 작가 한강이라고 하는 소식을 긴급 발표하였습니다.
"역사적 트라우마에 맞서나 인간의 삶의 연약함을 섬세한 언어로 그려낸 강한 시적 산문"이라는 표현으로 선정이유를 발표했습니다.
아들과 저녁식사를 막 마친 다음에 접한 소식에 담담하게 예상하지 못했고, 기자회견마저 유난 떨 것 없다는 태도로 칩거 중인 한강 작가의 의연함과 여유로움에 너무나도 대단하게 여겨집니다.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노벨상 수상자 한강에 큰 박수를 보내며, 한글날 다음날에 전 세계에 대한민국의 문학 자부심을 높여줘 뿌듯하기 그지없습니다.
한강의 작품들
한강은 외국의 유명한 문학상은 최초로 수상하는 기록을 연이어 써내려 왔습니다.
2016년 '채식주의자'로 영국의 최고 권위의 문학상이 부커상을 수상했습니다.
한강의 장편소설 '작별하지 않는다'는 메디치상 외국문학상을 받았습니다.
프랑스의 4대 문학상입니다. 1995년 한강의 첫 소설집 '여수의 사랑', '소년이 온다'와 같은 작품도 노벨위원회에서는 소개하기도 했습니다.
참고로 한강 작가는 어떤 작품을 가장 먼저 독자들이 읽었으면 좋겠는가 하는 과거 인터뷰에서 가장 근래에 쓴 글이 현재의 작가를 잘 표현하고 있다는 말과 함께 그런 의미에서 '작별하지 않는다' 소설을 추천하기도 했습니다.
위 사진을 터치하면 바로 구매하러가기 가능합니다.
쏟아지는 축하들
윤석열 대통령은 페이스북을 통해서 '대한민국의 문학 역사상 가장 큰 업적이며 온 국민이 기뻐할 국가적 경사'라고 축하했습니다.
또한 '한강 작가는 현대사의 아픈 상처를 위대한 문학작품으로 승화시켰고, 한국문학의 가치를 높인 작가에게 큰 존경을 표한다'라고 글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김영하 작가도 본인의 SNS를 통해 축하의 글을 남겼습니다.
'한국문학이 세계시민의 언어가 될 수 있고, 이미 되어 있음을 보여주었다, 같은 시대를 살아온 동료 작가로서 고맙고 자랑스럽다'라고 했으며 이어 '지금까지 처럼 우리 근대사의 아픈 상처를 보듬고 약자들 편에서 문학의 존재 의의를 밝혀주시기를'이라고 기대하며 박수를 보냈습니다.
유튜브에서 역사 강의를 멋있게 하고 있는 황현필 강사도 자신의 커뮤니티 글에서 축하의 글을 남겼습니다.
'정의로운 편에 섰다는 이유로 그 열등의식을 느끼는 자들에게 당했던 괄시와 폄훼가 광주 사람들과 제주도민들의 서러움이 조금이나마 씻겨줄 수 있음을 알기에 벅차오른다'라고 한강 작가의 수상을 감격스럽게 축하하고 있습니다.
고려대학교는 연세대학교와 전통의 라이벌이죠. 이제 고려대학교 측은 연세대학교에 완전히 졌다는 분위기가 만연해있다고 하고 연세대를 축하해주고 있습니다.
연세대학교 출신인 한강 작가 덕분에 연세대학교 동문, 재학생들은 학교 전체가 축제분위기라고 전해왔습니다.
학교의 위상이 전 세계에 알려질 태세죠. 연세대 국문과가 윤동주 시인을 비롯하여 수많은 작가들을 배출해 왔는데, 한강 작가의 노벨상 수상이 쐐기를 박았네요.
김영희 국문학과장 교수는 '한강 작가는 이 세상에 잘 드러나지 않던 목소리를 드러내고 그 목소리의 이면에 어떤 의미가 있는가를 공감하고 초점을 맞춰왔다고 생각한다'라고 이야기했습니다.
BTS 멤버인 뷔와 RM도 자신들의 SNS를 통해서 해당 소식을 공유하며 군대에서 '소년이 온다'를 읽었다며 축하와 공감의 표현을 아끼지 않았으며,
배우 류준열, 문가영, 옥자연, 소설 '파친코'의 김민하도 축하 릴레이 글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대한민국 역사와 문학계의 큰 쾌거로 뒤늦게나마 서점에서는 한강 작가의 작품들을 읽어보려는 주문이 이어지고 있다고 하며 매진행렬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온라인 서점은 이미 마비상태라고 하네요.
출판계, 인쇄업계도 큰 호황과 특수를 누리게 생겼습니다. 국정감사 중이던 여야 정치인들도 정쟁을 멈추고 큰 박수와 축하의 덕담을 나누는 장면마저 훈훈해 보입니다.
마무리
대한민국의 문화와 역사가 2020년을 지나며 전 세계인들의 마음과 가슴에 깊게 투영이 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음악계는 K POP, 한국음식, 오징어 게임과 같은 한국영화들, 이제 한국문학이 전 세계인에게 크게 각인이 됨으로 대한민국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너무나 뿌듯하고 자랑스럽게 여겨집니다.
전 세계가 대한민국 작가의 수상을 축하하고 있습니다. 금번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다시 한번 격하게 축하드리며, 그녀가 쓴 작품들을 주문하기 위해 오늘도 시도해 볼 예정입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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