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OECD
하루에 생수 또는 커피 몇 잔을 마십니까? 무심코 마시고 먹는 커피잔과 생수병을 입에 대고 들이켜게 되면 체내로 흡입하게 되는 미세플라시틱이 얼마나 되는지 아십니까?
또한 다른 식품들과 대기 중에 떠다니는 미세 플라스틱 입자물을 체내에 흡입하는 양이 하루에 신용카드 한 장 정도 되는 무게(g)라고 하니 충격적이지 않을 수 없습니다.
본 포스팅에서는 미세플라스틱의 위험성과 대처할 수 있는 요령을 살펴보고 공유드립니다.
미세 플라스틱의 위험성
국제학술지 Microplastics 발표에 따르면 미세플라스틱은 플라스틱이 자외선에 노출되거나 물리적 마찰에 의해 분해되면서 생기게 되는데, 이 작은 입자는 신장, 간, 장기 조직 내 몸속 어디든 침투가 가능합니다.
체내에 남아있는 미세플라스틱은 고혈압, 심장질환, 염증 등 내분비 기능을 교란시키는 위험이 있습니다.
*출처:파이토푸드 유투 건강상식
대기 중에 떠다니며 사람의 호흡기를 통해 들어갈 수도 있어 폐에 침착되어 염증과 호흡기 질환의 위험도 증가시킨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화학물질과의 흡착을 통해 호르몬의 균형을 깨뜨리며 생식건강, 대사 기능, 면역체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도 있습니다.
식수나 식품을 통해 체내로 들어가면 장내 미생물의 균형을 깨뜨려 장기적으로 암과 같은 질병을 유발할 수도 있습니다.
OECD에서도 플라스틱 위해성에 따른 환경오염을 막기 위한 정책과 시나리오를 2040년까지 시행하고 있습니다.
플라스틱의 역습 미세플라스틱의 위험성을 함께 경고하고 있는 것입니다.
[출처:OECD]
위험성을 줄여야
미국의 한 화학회 학술지에 따르면 수돗물을 끈이면 나노 미세플라스틱을 최대 90% 제거할 수 있다는 발표를 했습니다.
연구팀은 실험에서 수돗물을 채취한 뒤 화학물질을 섞어 5분간 끓이고 식힌 후, 나노 미세 플라스틱 양을 측정했고, 수온이 올라가면 탄산칼슘이 나노 미세 플라스틱 입자를 둘러싸면서 결정구조를 만들어 응집시키는 현상이 있었습니다.
*출처:뉴트리션 유튜브
이런 캡슐화 효과는 경수에서 더 뚜렷했습니다. 물을 끓여 먹으면 최대 90%가 제거되는 것을 발견했던 것입니다.
우리가 마시는 수돗물과 국내 식수로 시판되는 생수 제품 대부분은 일반적으로 연수에 가까워 크게 효과를 보기는 어려울 수도 있지만 그래도 위험성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입니다.
가정에서 시도하려면, 물을 5분간 끓여서 10분간 식히고 나온 고형물을 걸러내면 좋다고 연구팀은 말하고 있습니다. 번거로운 일이 아닐 수 없네요.
마무리
갈수록 용기의 편리한 이유로 플라스틱 제품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버려지는 폐기물, 분해되지 않는 플라스틱의 오염에 대한 위험으로 OECD에서도 주목하고 있습니다.
특히 일상처럼 마시는 커피와 생수에는 발표에 따르면 미세플라스틱이 많아 하루 섭취량이 신용카드 한 장 분량이나 된다니 충격입니다.
가능한 한 그 사용을 줄이고, 다소 번거로운 일이지만 물을 끓여 마시는 습관을 기르면 그만큼 건강에 폐해를 끼치는 위험은 줄어들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끝.
[함께 읽어보면 좋은 글]
'라이프. 건강' 카테고리의 다른 글
"12월 3일의 충격:대한민국 사회적 갈등과 미래를 위한 성찰" (35) | 2024.12.07 |
---|---|
"(후기)귀에서 부스럭 소리,먹먹한 느낌: 이것 말고, 해야 할 단 한가지!" (27) | 2024.12.01 |
"한 치 앞을 내다보기 어려운 세상, '유동규 찬송'에 감동을 받다니" (25) | 2024.11.24 |
"(방문기) 핫한 '시흥프리미어 아울렛' 가성비, 상품, 맛집 호평일색!" (14) | 2024.11.21 |
"이재명, 선거법 위반 1심 선고 법원의 판단과 남은 사법리스크" (10) | 2024.11.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