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픽사베이
대학교를 졸업하고 사회과학 지식과 경제지식을 가지고 있다고 자부하는 직장인입니다만, 세금 이야기를 누군가 하면 사실 좀 어려워집니다.
국세니 지방세니 절세방법이니 부가세니 등등. 살면서 수차례 듣고 살아야 하는 세금. 돈 많은 사람들만 내는 것이 세금이 아니라 실생활에서 가장 기본적인 개념정도는 알아야 사회인, 경제인, 문화인이라고 할 수 있지 않을까요?
본 포스팅에서는 국세청에서 소개하는 다양한 세금의 종류가 있겠습니다만, 가장 기본적인 세금의 종류인 국세와 지방세의 개념, 그리고 절세와 탈세가 무엇인지 간략히 살펴봅니다.
또한, 그럼에도 모르겠다면 어디에다가 물어봐야 하는지도.
'국세와 지방세'
나라를 운영하는 데 있어서 필요한 경비가 있습니다. 공공시설과 교육에 대한 지원, 복지, 건설 인프라 마련 등 국민이 누려야 할 여러 가지 혜택들은 사실 그 재원은 바로 우리들이 내는 '세금'에서 나옵니다.
따라서 세금은 나라를 유지시켜 나가기 위한 필수자금이므로 국민의 의무입니다.
바로 그 세금은 국세와 지방세로 분류되는데요. 국세는 정부에서 관리하고, 지방세는 지자체에서 관리하는 세금입니다.
국세에는 관세와 내국세가 있으며, 내국세에는 보통세와 목적세로 분류가 됩니다.
보통세는 소득세, 법인세, 종합부동산세, 상속세, 증여세와 같은 직접세가 있고, 부가가치세, 개별소비세, 주세, 인지세, 증권거래세 등과 같은 간접세가 있습니다.
목적세에는 교육세와 교통, 에너지, 환경세, 농어촌 특별세가 있습니다.
대부분 소득세, 종합부동산세, 상속, 증여세가 몰려있는 직접세, 보통세, 내국세, 그리고 국세에 많은 관심이 가기 마련입니다.
지방세에는 도세와 시군세가 있으며 도세에는 보통세 안에 취득세, 등록면허세, 레저세, 지방소비세가 있고, 시군세에는 담배소비세, 주민세, 지방소득세, 재산세, 자동차세가 있습니다.
'절세와 탈세'
그렇지만 많은 사람들이 세금을 일부러 잘 내고 싶은 사람도 드물 것 같습니다.
따라서 세금을 합법적으로 줄일 수 있는 여러 가지 상식과 지식을 갖추고 있다면 그런 목적을 잘 이행하는 것이 되겠죠. 절세가 바로 그것입니다.
평소에 각종 소득공제, 세액공제, 준비금, 충당금 등의 조세지원에 관한 증빙자료나 스토리를 잘 관리하고 기록한다면 절세행위를 진행하거나, 추후 날아올 수 있는 세금당국의 소명요청에 적극적으로 응할 수 있습니다.
탈세는 바로 고의적으로 사실을 왜곡, 불법적으로 세금을 내지 않기 위해 작업을 벌이는 것입니다.
수입금액을 누락하거나, 실제거래가 없었는데 비용을 과다계상한다든지, 허위 계약서를 발행하여 진성계약인 것처럼 위장하는 행위, 각종 문서 위조등의 행위를 통해 매출이나 수익에 관해 세원에 노출되지 않도록 가장하는 행위입니다.
조세범 처벌법 제3조에서는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배 이하에 상당하는 벌금을 부과합니다.
어디에 물어보나?
그래도 세금을 알고 학습하고 실생활에 적용하기란 무척 어렵게 여겨집니다. 그럴 때는 언제나 126번 국세상담센터로 전화를 걸어 상담해 보세요.
평일 9시부터 저녁 6시까지 상담이 가능합니다. 다만, 납세자의 개별과세 정보조회가 필요하다면 관할 세무서로 직접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국세상담센터는 126번 | |||||||||
1 (홈택스 상담) | 2 | 3 | 4 | ||||||
1 | 2 | 3 | 4 | 5 | 6 | 7 | |||
현금영수증 | 전자세금계산서 | 신고납부 | 학자금상환 | 연말정산 간소화 | 사업자등록신청과 변경 | 증명발급 | 세법상담 | 세금고충상담 | 탈세 등 제보 |
* 126번에 전화를 건 뒤에 용건에 맞는 부서로 숫자를 차례대로 눌러서 올바른 담당자를 찾아서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마무리
국세와 지방세, 절세와 탈세, 그리고 국세상담센터 126번 전화번호까지 간단한 상식이 쌓였나요?
현대사회에서는 수많은 정보가 쏟아져 나오고 습득하기도 벅찹니다.
따라서, 무엇을 정확히 아는지도 중요하지만 중요한 정보가 어디에 있고 어떻게 접근해야 하는지를 아는 것이 때로는 더 중요합니다.
기본적인 세금에 대한 개념을 가지고, 절세방법에 대해 보다 더 스킬 있는 조언들을 받는다면 불요하게 더 납부해야 하는 세금을 절약하고 보다 더 사적인 의미 있는 곳에 소비할 수 있으시게 될 것입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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